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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17 19:39
불기2561년 부처님오신날에..
 글쓴이 : 공덕원
조회 : 476  

작년 공덕원 신축 불사 낙성법회에 이후

한번도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저 시간이 없어서라는 것은 핑게 같지만.

무슨 말을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아니면 그른것인지

의문이 생겼습니다.

다행히 올해 4월 초에 법당내에 삼존불 조성불사를 회향하며

작은 마음의 여유를 가졌으며, 이렇게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말보다 작은 실천이 중요하기에.

그동안 시간이 필요 했는것 같습니다.  능후 _()_


모든 존재가 어둠에서 밝음으로

혼돈에서 정돈으로, 무지에서 정지로

구속에서 자유로, 흐림에서 맑음으로

흔들림에서 고요함으로, 불평등에서 평등으로

폭력에서 평화로, 슬픔에서 기쁨으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괴로움에서 즐거움으로

답답함에서 상쾌함으로, 악행에서 선행으로

이기심에서 이타심으로 삶이 변하고

자유로운 삶, 여유로운 삶, 행복한 삶, 공존하는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부처님은 존재의 이치를 모르는 근본적인 이치를 가르쳐주기 위해서 이땅에 오셨습니다. 스스로 자신의 이치를 알 때 생로병사의 고통을 해결 할 수가 있습니다. 부처님은 그 근본적인 참 이치를 전하러 오셨습니다.. 중생들이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하고자 오셨습니다.

 

부처님의 위대한 업적은 세상 사람들에게 있는 그대로 세계를 보는 눈을 열어 주셨습니다.

무엇이 있는 그대로의 세계인가하면 '파괴되고 붕괴 되는 것' 이라는 뜻입니다. 우리 눈앞에 펼쳐진 현상 세계는 괴롭고 무상하고 실체가 없다는 뜻입니다.

괴로움을 보는자는 괴로움의 소멸을 본다는 부처님 말씀은 깨달음은 일체개고(모든 것이 괴로움) 진리를 터득해 그 괴로움을 뛰어 넘는다는 것입니다. 왜 일체를 괴로움으로 인식하는가 하면 생로병사는 괴로움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입니다우리는 모든 존재가 그렇다는 것을 깨친다면 괴로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 자아, 나의것 이라는 한계에 집착하면 고통이 생기므로, 또 근본번뇌(,,, 아만, 의심)의 근원을 알아야 합니다.

 

어느날 부처님이 제자와 함께 있을 때 가난하고 누추한 사람이 곁을 지나갔습니다. 제자가 묻기를 이런 사람에게 어떠한 마음을 먹어야 잘못이 없습니까하고 물었습니다. 부처님은 나도 한때 저와 같은 사람이었다고 생각하라고 답을 했습니다.

무슨 뜻인가’ ‘상대방의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늘

나의 존재가 똑같은 모습으로 나(生)고 죽음의 윤회로 살아가지 않는 다는 뜻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땅에 태어난 것이 축복이다. 부처님 법을 만난 것이 축복이다. 짧은 만남으로 끝나지 않고 오랫동안 이어왔는 인연에 축복합니다.

 

어떻게 태어났고 어떻게 살아가며 어떻게 갈 것 인가?

이것이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일대사의 인연입니다.

우리는 이미 태어났고, 지금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잘못살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잘사는 것은 자신의 노력이고 잘못 사는 것은 혹시 남의 탓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까.

참된 불자는 잘못 사는 것은 나의 탓이고,  잘 사는 것은 남들이 함께하는 인연에 감사를 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살아오는 동안 수많은 인연을 만납니다. 때로는 선연을 때로는 악연을 누구를 만나느냐에 인생이 결정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부처님 잘 만난 것은 참된 행운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괴로움을 자각하는 사람이며 날마다 새롭다는 것은 놀고, 먹고 즐기는 것이 아니라 괴로움을 자각하면 늘 새로워 질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것입니다.

늘 행복하시고 복된 인연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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